뉴스&공지
한우만을 위한 좋은 먹거리…육량·육질 ‘다 잡아’
2023-07-18도체중 520kg, 1++60% 이상 목표
노경탁 대표 “생산성 향상만이 유일한 길”
동원팜스가 한우사료의 혁신적인 야심작 ‘프리 시리즈’를 출시, 한우사료 시장 경쟁에 가세했다.
이번 신제품 시리즈 출시 배경에 대해 노경탁 대표이사는 “한우 시장은 올해 최대 사육두수를 기록하고, 2024년 최대 도축두수로 한우가격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해 있어, 효과적인 대비를 위해서는 그 어느때 보다 한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만이 유일한 길”임을 강조하고, 한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혁신적인 ‘프리 시리즈’를 내놨다고 밝혔다.
‘프리 시리즈’는 예측 불가능한 한우 시장에서 비육말기 사료 섭취량 저하와 증체 지연 및 등급 출현율에 대한 걱정을 해소(Free)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며, 목표는 출하 30개월령 기준 도체중 520kg, 1++등급 60% 이상으로, ‘알파큐 프리’, ‘화이버 프리’, ‘SF 프리’ 3단계로 구성됐다.
◆ ‘알파큐 프리’
‘알파큐 프리’는 프리 시리즈의 첫 단계로 어린송아지 시기의 초기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알팔파, 루핀, 옥수수 후레이크 등의 고급 원료를 과감하게 제품에 반영했고, 각 원료의 특성을 세심하게 연구하여 송아지 반추위 소화 생리에 맞게 영양소를 조절한 텍스춰 형태로 한우 6개월령에 230kg, 7개월령에 270kg까지 성장이 가능한 제품이다.
◆ ‘화이버 프리’
‘프리 시리즈’의 2단계인 ‘화이버 프리’ 제품은 양질의 조사료 급여 걱정 없이 한우의 육성시기인 14개월령까지 성장 극대화는 물론 고급육 생산의 핵심인 등심의 지방전구세포가 최대한 많이 분화될 수 있도록 육성기 휘발성 지방산 중 아세트산 합성을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 ‘SF 프리’
‘프리 시리즈’의 마지막 3단계인 ‘SF 프리’는 비육기 소화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SFBB(Scientific Fermentation Black Box) 사용으로, 비육 전기에서 후기까지 섭취량을 최대로 유지시켜 생체중 900kg이상과 근내지방세포의 성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오랜 기간 동원팜스 축우연구소에서 체계적인 연구와 준비기간을 거쳐 출시된 제품이다.
동원팜스는 이번 출시한 새로운 개념의 ‘프리 시리즈’ 적용으로 육성기 초기성장 극대화는 물론 비육기 소화율 증진 및 고급육 생산 기반을 통해 육량 증대 효과, 육질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육PM 최한진 박사는 “기존 방식의 TMF는 높은 등급 출현율을 보이지만, 높은 생산비와 사육기간이 한우농가의 오래된 숙제였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신개념의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현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에게 신제품 ‘프리 시리즈’ 출시로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